공검면 양정1리소재 공검성당에서는 지난 12월 1일 사목회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가꾼 배추 300여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공검면 및 은척면 관내 취약계층 71가구에 김치를 직접 방문ㆍ전달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공검성당은 이번 행사에 최숭근 비오 신부, 사목회장 채봉석씨를 비롯한 사목회원 20명이 참여하였으며, 공검성당에서는 매년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다문화가정 등 소외받는 계층에 각별한 관심으로 모두 하나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봉사해오고 있다.

사목회장 채봉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서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외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구)에서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지고, 정재현 상주시의원과 함께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가정 50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