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권세환)은 상주지역 학생들이 12년간 흘린 땀의 결과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희망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격려·기원하는 ‘수능 성공 기원 특별 미사’를 봉헌했다. 수능 기원제 장소는 윤번으로 정하며 작년 남장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천주교 남성동 성당에서 11월 9일 오후 4시 실시했다. 수능 기원 미사는 입당성가를 시작으로 수능성공특별지향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지역은 올해 1,553명의 상주지역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11월 9일 상주고와 상주여고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개인별 시험 응시 장소를 확인한 후, 11월 10일(목) 상주고, 상주여고, 상주공고, 우석여고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 상주지원장, 상주지청장, 상주경찰서장, 상주시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장, 상주시어머니회장, 상주시 초·중·고등학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권세환 교육장은 미사를 마친 후 “우리지역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내일 학생들이 지금까지 닦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