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남면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남경희, 권차남)와 화남면 직원 등 20여명이 10월 28일 오전부터 남경희 씨의 농지(소곡1리 575번지 외 1필지)에서 사랑의 김장배추를 수확하여 노인요양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올해 8월초에 파종을 시작으로 1,500㎡면적의 농지에 2,000포기 배추를 정식작업하고 200포기 정도는 야생노루의 피해를 보았지만 그동안 정성껏 김장배추를 재배하여 오늘에서 화남면 직원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김장배추 1,800포기를 수확하게 되었다.

수확한 김장배추는 노인요양시설인 보림원 500포기와 관내 어려운 가정에 100포기씩 전달하였다.

이날 나눔행사에 화남면새마을지도자 남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별한 정성과 봉사정신으로 묵묵히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