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등학교(교장:이창모)는 10월 28일 ‘우복동 교육가족의 행복찾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화북 인근의 심원사를 찾아 산행을 했다.

특히‘행복찾기’ 취지에 맞게‘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나는 행복한 사람인가?’,‘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등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행복의 의미가 담긴 문구를 리본에 적어 내려오는 길목에 행복 리본을달아 산행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이번 산행에서 본교 어린이들은 호연지기를 기르고 행복의 물음에 고민하여 행복의 의미를 찾는 계기가 됐다.

‘행복리본 달기’행사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행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즐거움과 타인에게 행복을 안겨주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함께 산행을 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못 다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