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간 행사가 개최되는 동안 도내 23개 시군에 1일씩 시.군의 날을 정하여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공연하는 도민참여 마당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 들에게 전국 각 지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9월 19일 상주시의 날인 이날 성백영 상주시장, 시의회 김진욱 의장, 한재석, 강영석 도의원, 한인호 예총상주시회장을 비롯한 공연단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 문화의 날』 행사가 엑스포 천마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초등학교 중창단, 상주민요합창단, 김익기 색소폰 연주, 상주어린이국악단, 가현가야금 병창단, 정수정 이락무용단, 박용범 밴드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엑스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상주시 지역특산물 홍보 전시회와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 은자골탁배기 시식회를 가져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11 상주감고을축제에 대한 홍보를 위해 곶감엿 무료시식과 함께 리플렛도 함께 배부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세계적인 문화행사 경주엑스포에 상주시가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주엑스포는 문화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 시장은 “오늘 엑스포에서 ‘천년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 천년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