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초등학교(교장:박정우)는 9월 16일 ‘친구사랑 및 교통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장을 포함한 교사 8명과 전교어린이회 및 학급임원 학생들 41명이 참가한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 내외의 폭력을 추방하고, 도로 교통질서를 잘 준수하여 교통사고 없는 학교길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상영초 정문에서부터 상주여중과 농협을 거쳐 상영초 후문까지 이르는 상영초 주변 학교길에서 열띤 캠페인을 펼쳤다.

상영초에서는 9월 14일~ 20일까지 친구사랑 및 교통안전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캠페인을 포함하여 재량시간을 활용한 토의활동 및 예방교육, '학교폭력 추방 및 친구사랑'과 '교통안전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글짓기, 표어 및 포스터 만들기 등의 학예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학생생활을 담당하고 있는 김계자 선생님은, '학교가 큰 도로변에 위치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지만, 지속적으로 실시한 캠페인과 교육활동으로 인해 예방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라며 본 행사의 의미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