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초등학교(교장:손병석)가 지역민을 위한 ‘모동정보교실’ 운영으로 인터넷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짱이다.

지난 7월 20일~29일까지 학부모 및 지역민 15명을 대상으로 정보교실을 열었다.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시범학교인 본교는 농촌지역으로서 학부모 및 지역민들이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여 정보교실을 열었다.

학습의 효율을 고려하여 매일 4시간씩 수업을 했다. 정보교실 강사는 본교 안정호 교사를 선정, 컴퓨터 기본사용법, 인터넷 활용, 정보통신윤리교육, 저작권교육 등을 학부모 및 지역민의 수준에 맞게 지도했다.

수강생들은 “이젠 집에서 컴퓨터로 일기를 쓰고, 내가 필요한 것들을 인터넷에서 찾아 프린터해서 볼 수 있어요. 진작 배울 껄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하고 자랑했다. 본교는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