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남면(면장 우경애)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남경희, 권차남)와 화남면 직원 등 30여명이 2011년 8월 23일 오전 9시부터 남경희 씨의 농지 소곡1리 575번지 외 1필지에서 사랑의 김장배추를 정식 했다

올해 8월초부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남경희 씨의 시설하우스에서 배추 모종을 파종하였고 1,500㎡면적의 농지에 2,000포기 배추를 직접 정식하는 작업으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1월 초순경에 수확하게될 배추는 노인요양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사랑 나누기 실천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성실하고 이웃에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공무원들은 농촌의 어려움과 노동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우경애 화남면장은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더 많은 단체와 주민들의 동참하여 청정지역 화남에서 사랑이 넘치는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