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초등학교(교장:엄재엽)는 8월16일부터 2박 3일간 하계 영어 캠프가 열리는 바람에 여름방학 중에도 시끌벅적하다.

이번 영어 캠프에 참가한 24명의 학생은 원어민인 Abby와 영어전문강사(정재연),그리고 담당교사(천영미)의 지도로 쿠킹 실습, 영어 노래, 영화보기 등의 과목으로 즐겁고 신나게 영어 배우기에 참가하여 뜻 깊은 방학을 보냈다.

한편 이안초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 중 6명의 외부 전문강사로부터 국악,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미술, 고전무용을 그리고 돌봄교실(2개반), 대학생 멘토링(2개반), 유치원 종일반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가 2~3주에 걸쳐 운영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을 비롯하여 교과 학습 지도 및 돌봄 기능까지 제공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적절하고 다양하고 교육을 제공했다. 이중 일부 학생들에게는 점심까지 제공하여 돌봄 기능을 완벽하게 제공했다.

특히 방과 후 학교에 참가한 2학년 박충택(남)군은 “집에 있으면 별로 할일이 없고 많이 심심한데 학교에서 방학 숙제도 하며 간식도 먹고 또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도 하여 아주 좋았다며 겨울 방학 때도 참가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늦잠을 자거나 또 종일 게임이나 텔레비전 시청을 하여 생활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지도하여 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 학부모들도 사회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다.”며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이 확대 운영되기를 바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