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 소상1리 21번지 강영자(여, 54세)씨가 외남면사무소에 사랑의 자전거 2대를 기증해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자전거를 전해받은 외남면사무소(면장:채영준)는 지난 8월 3일 관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홍승우(15세, 청리중학교 3학년)학생, 배민근(17세, 상주공고 3학년)학생에게 사랑의 자전거를 각각 전달했다.

평소에도 말없이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강 씨는 “작은 일이 이렇게 알려져 부끄럽다.” 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