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천,문경 3개 교육지원청이 하나가되어 2011 초등과학교사 실험연수를 하는 바람에 교육계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7월25일 상주교육관에서 개강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권세환)주관, 2011 상주·김천·문경 지역에 근무하는 초등과학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실험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8월5일까지 총 10일 동안 60시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상주를 거점 교육지원청으로 하여 인근 지역청과 통합하여 운영하는 실험연수이기에 특히 그 의의가 크다. 특히 과학교육에 있어 학생들의 탐구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에 실험이 차지하는 부분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실험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으며 많은 준비와 사전 실험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 교사들에게 실험연수는 다른 어떤 교사 연수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상주에서 개최한 2011 초등과학 실험연수는 기상 분야에 대한 특별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주기상대 김승관 대장을 특강 강사로 초청하는 등 과학 분야에 유명한 강사 25명을 확보하여 그 품격을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개선 및 연수 안내 등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연수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오랜만에 피교육자의 입장이 되어 연수를 받고 있는 화북초 김모 교사는 “쾌적한 환경속에 즐겁게 연수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과학 실험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김천,문경이 하나가 되어 상주에서 열린 과학실험연수가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배출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