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그동안 농촌지역의 보육사각지대로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던 화북면 용유리에서 시립 『상주화북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이 있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손경숙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공헌팀장,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본부장, 정운화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윤홍섭 상주시의회 부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상주화북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개원을 축하하였다.

시립 『상주화북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상주시가 농촌지역의 보육사각지대인 화북면에 소규모 보육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보육지원사업으로 총 3억원(전경련 2억, 지자체 1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구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하여 보육실 2, 화장실 2, 조리실 1, 사무실 1 및 실외놀이터를 갖춘 정원 20명의 명품 어린이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시립『상주화북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2차례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고미순 원장이 병설유치원과 연계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만 2세이하 15명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성백영 상주시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도움으로 상주의 오지인 화북면에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시립 상주화북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속리산 문장대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 지는 최고의 시설로 훌륭한 교사와 함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