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목) 작목회 회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동면의 대표 복숭아단체인 백화복숭아작목회(대표 김수배)가 주관으로 단합대회를 개최하여 농가의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주민과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백화복숭아작목회는 현재 회원수 70여명에 이르고 재배면적 26ha로 연간 500톤의 복숭아를 주 판매망인 서울 가락동시장에 출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즈음하여 작목회원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작목회, 희망으로 커가는 작목회를 만들고자 이번 어우름 한마당을 펼치며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

함께 참석한 권용훈 모동면장은 이러한 친목 한마당을 마련해 준 백화복숭아작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면행정과 주민이 일치단합하여 함께하는 면행정을 계속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7월 하순이면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로 소비자에게 맛 좋고 질 높은 복숭아를 제공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 줄 과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