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동장 황정운)에서는 아름다운 상주를 만들기 위한 꽃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북천변 일원에 소국을 식재하였다.

지난 7.4 계림동 직원들과 일자리사업 참여자들 20여명이 만들어낸 2,000㎡의 북천변 소국 조성지는 많은 주민들이 산책을 하는 길목임에도 많은 자갈 등으로 토질이 척박하여 그동안 경관작물 식재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소국 식재를 위해 지속적인 경운작업과 관리로 소국 꽃동산을 조성하게 되었다.

황정운 계림동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꽃동산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함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북천변에 지속적인 경관작물 식재로 북천변을 찾는 주민은 물론, 9월 24~25일 개최되는 상주아리랑축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상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회 조성된 북천변 소국 조성지는 탐방로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가까이에서 소국을 느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등 올가을 북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음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