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상주지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7월 12일에 실시된다.

지난 해 상주교육지원청(교육청 권세환) 산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전국 180개 지역교육청 중에서 6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초등학교 6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를 평가하며, 중학교 3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교과에 대해 평가하하여 다음과 같이 활용됩니다.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대부분 학교급별 최종 학년도 (초6, 중3, 고2)에 실시되므로 학생의 성취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부족한 부분은 2학기에 보정교육이 이뤄짐으로써 학습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학교와 교사에게는

해당 학교의 학력 현황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교수-학습 활동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많은 학교(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의 경우, 교육청 및 정부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및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많은 학교 및 지역에 대한 지원으로 학력격차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