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 적응력을 돕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 자립하는 기초 생활 능력을 기르고, 장애를 극복하는 의지력과 사회 적응력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첫날 일정은 부곡 하와이에 있는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체험과 조각공원 산책, 첼린지 프로그램, 장기자랑 및 미니올림픽을 진행한 후 배정된 숙소에서 인솔교사와 함께 취침을 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아침 식사와 놀이기구 체험 및 식물원과 백농관 관람에 이어 중국기예단의 공연을 관람한 후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날 권세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현장 체험 캠프를 통해 부모의 도움 없이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함께 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더 큰, 더 많은, 더 아름답고 예쁜 꿈을 꾸는 뜻 깊은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인솔교사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