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화서면사무소(면장 조식연) 직원과 상주시청 건설과(과장 신갑철)직원, 공무원 향우회(한들회, 회장 김석용)회원 등 약 50여명이 모여서 화서면 사산리 박건태씨의 포도밭 약 1,200평에 곁순 및 덩굴손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포도밭 소유주가 2주전 팔골절로 인하여 수술을 받고 영농작업이 힘든 상태이며 홀로 농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면사무소에서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박씨의 가족은 갑작스런 수술로 인하여 농사일이 늦어서 노심초사 하던 중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또한 이날 한들회(화서면 향우회) 에서는 참여한 분들께 간식을 준비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화서면에서는 6월 23일부터 1주일동안 부산동의대학교 학생 400여명이 화서면 17개 이동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주민들은 반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