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회장 박영근)에서는 지난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상주시 청리면(면장 손석정)을 방문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50가구를 호호 방문하여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준비해 온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사랑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상주협의회(회장 이기수) 회원 30여명은 평소 각종 전기공사를 뒤로 미룬 채 이른 아침부터 청리면사무소에 도착해 본부를 마련하고 대상가구와 작업량을 지시받고 현장으로 투입해 작업여건이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의 전기시설 봉사활동은 경북도가 재료비 등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가 주관하여 시군 협의회로 구성된 상주관내 전기전문업체가 전등,콘센트,스위치,안전차단기,전선 등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해 줌으로써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박영근 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를 비롯한 김형배 (주)영남전력대표, 손석정 청리면장, 정윤재 시의원, 손백만 이장협의회장들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상주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였고, 전기무료봉사 받은 독거노인들에게 라면,간장,식용유,국수,밀가루 등 50천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