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성동초등학교(교장 이동식)는 5월 28일 상주도서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 상주시 예선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석권하였다.

성동초등학교에서는 3명의 어린이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6학년 정옥경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3학년 한세은 어린이는 최우수상을, 6학년 한진솔 어린이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 정윤주 선생님은 대상과 최우수상 어린이를 지도한 공로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무궁화 삼천리 금수강산’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차지한 정옥경 어린이는 오는 6월 10일, 다부적전적지에서 있는 경상북도대회에 상주시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할머니의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세은 어린이는 이산가족인 할머니께서 60년 동안 헤어진 오빠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참석한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꼬마 연사들과 청중들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한이 하루 빨리 통일이 되기를 염원하며,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