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씨름을 석권했던 저력이 있는 함창초등학교(교장 김남석)는 지난 5월 28일부터 경상남도 진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소년 꿈나무 장사의 기량을 발휘했다.

함창초등학교에서는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씨름 영재학급의 운영과 김선곤 코치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의한 헌신적인 지도와 노력으로, 제4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경장급 김우혁(6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함창초등학교는 제38회 전국소년 씨름대회에서도 김성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씨름의 명문교로서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게 되었다.

이는 본교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의성을 키우는 영재학급의 운영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강인한 체력단련과 기량을 닦아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구슬땀을 흘리며 꿋꿋하게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이 있기에 씨름의 명문 함창초등학교의 우승을 향한 행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