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산중학교(교장 김창원)가 제33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지난 11일(수)에서 12일(목)에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본교 3학년 장병준 군이 ‘물 절약 밀대 빨래통’으로 금상을, 김도형 군이 ‘무게중심을 이용한 깨지지 않는 병 수거통’으로 역시 금상을 수상하였는데 남산중학교는 이러한 성과에 따라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특히 장병준 군의 발명품인 ‘물 절약 밀대 빨래통’은 오는 7월 5일(화)∼7일(목)까지 대전 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도 대표로 참가, 본교 및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게 되었다.

이번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의 학생들의 수상과 3년 연속 최우수학교 선정의 뒤에는 본교 조헌영 선생님의 지도와 노력이 컸는데 그 공적은 지난 21일(목) 상영초등학교에서 열린 2011 빅뱅! 상주 과학 꿈 잔치에서 과학교육 유공교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병준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에 있을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에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내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이번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학교로의 선정 선정은 평소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는 김창원 교장 선생님과 본교 과학교과 선생님들의 노력과 수고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