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여자중학교(교장 박명선)는 올해 동북아역사재단이 선정한 경북 지역의 중학교 중 유일의 ‘독도지킴이 거점학교’이다.

동북아역사재단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독도 바로알기 홍보 포스터 및 신문을 제작하였고, 독도의 지금 모습을 실시간 볼 수 있는 LCD모니터를 중앙현관에 배치하였다.

아울러 안용복 재단에서 발행하는 신문 ‘친구랑 독도랑’ 제2호 (2011.05.05)에 청소년 독도동아리 상주여중 ‘가온’이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에 앞장서는 독도 동아리 ‘가온’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범진열)는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 및 문제를 감정적이고 일회적인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명확한 근거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적 해결 노력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리 대표인 김효정 학생은 “독도 바로 알기 과정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교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천으로 <교내 독도 퀴즈왕 선발>을 비롯하여 <독도지킴이 UCC 제작> <독도관련 사진 전시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