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경북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한방산업단지내에 문을 연 (주)성주봉한방사우나(공동대표 주영춘, 윤중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4일 경로효친사상 앙양과 더불어 지역민에 대한 감사와 보답 차원에서 상주시외서면 대전리에 있는 한농복지재단내 효도마을 노인 100여 명을 초청하여 무료목욕행사와 함께 센터내 생생본한의원(원장 유승렬)에서의 한방 침을 비롯한 건강검진 서비스와 더불어 건물내 2층에 있는 테마가든(대표 양수영)에서의 중식 제공 등 입주업체 공동으로 노인 위안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함으로써 주변의 칭송과 함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시에서 국․도비 등 총 6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3,536㎡의 규모로 건립하여 지난 해 10월 준공하여 임대 운영 중인 성주봉한방건강센터에는 현재 1층에 500명 수용규모의 사우나, 찜질방, 불한증막과 관절염 치료 전문한의원, 피부마사지실, 이․미용실, 컴퓨터게임방과 2층에는 노래방, 한방식당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내에 위치해 있는 성주봉한방사우나는 2002년도에 개장하여운영 중인 자연휴양림과 생태숲, 등산로 등 청정하고 수려한 주변경관과 더불어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현재 주말에는 1,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이미 전국적인 명소는 물론 상주 지역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성주봉한방사우나의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편의시설 보강 등 환경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는 동시에 한방산업단지 일원의 생태숲을 활용한 관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종 기관․단체의 행사와 현장학습 활동 등의 유치 및 연계를 통한 이용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