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덕담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희망실버타운에서는 사랑, 섬김,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노인성 질환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도모하여 가족들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보다 창의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1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 배분지원사업 지원 신청‧심사를 통하여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되었다(경북노인시설 9개 기관 선정, 상주지역 노인시설 희망실버타운 1곳 선정).

2011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 배분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희망실버타운 종사자와 수차례 사전회의와 농업기술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원예치료사, 보조원예치료사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희망실버타운에서는 시설에 생활하는 어르신 대부분이 농업을 생계를 수단으로 평생을 살아오셨기 때문에 이러한 농작물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강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본 사업을 신청‧수행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희망실버타운은, 입소 어르신들에게 시설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활동성 저하, 다른 어르신과의 관계형성, 어르신 가족과의 유대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입소 어르신에게 보다 질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 된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화롭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지원 선정에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