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김정우선수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칸, 베스트일레븐, 자코, 네이버스포츠등 5개 기관이 선정한 월간MVP를 수상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정규리그 득점1위(7경기 7골)를 달리고 있는 상주 상무의 김정우 선수가 무려 5개기관의 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그 초반이후 득점이 잠시 주춤했던 김정우는 지난 23일(토) 광양에서 열린 전남전 선제골로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상주상무는 다가오는 4월 30일(토) 오후3시, 수원을 상주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8라운드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승점 13점으로 동률이지만 득실차에 의해 각각 3․4위를 달리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팀 분위기에 있어서는7라운드에서 경남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수원보다는 전남을제압한 상주가 상승세다.

30일 경기에는 연예인 축하공연, 상주상무유소년축구클럽 출범식, 상주시 농․특산물 홍보행사가 함께 할 예정으로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경기와 많은 볼거리를 예고하는 상주와 수원의 30일(토) 경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E-MART 상주점에서 상주시 발전과 프로축구단의 성공을 위해 2년 동안 3천만원의 광고후원계약을 했다.

이 자리에서 성백영 구단주는 “상주상무피닉스 지원에 감사를드린다"며 "지역 체육발전에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E-MART 상주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프로축구단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철 단장은 경기장 내 광고판(A보드), 전광판, 축구 경기와 관련한 직.간접적으로 프로축구단의 수익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상주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 흑자구단 운영의 첫 번째 성공신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