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4월 20일 05:00경 김모씨(여 44세 도박개장)외 19명(대전, 구미, 문경, 영주, 경남 양산 거주)을 상습도박, 도박개장, 도박방조범 등 민생침해사범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상주시 모서면 ㅈ리에 있는 이모(41세)씨 집을 빌려 거실에서 매회 최고도금 500,000원을 걸고 수십 차례에 걸쳐 속칭 고스톱 아도사끼 도박을 하였다.

상주경찰서 강력팀(팀장 경위 성동환)은 농민들이 도박단의 꾀임으로 도박에 유혹되어 수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상주시 모서면 ㅈ리 이모씨 집의 도박판 현장을 급습하여 전원 검거 하게 된 것이다.

이날 도박판의 총 도박금은 11,852,000원으로 상주경찰서는 20명의 민생침해사범 중 도박개장범 1명과 상습도박범 6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