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상주시지부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

상주시 외남면 ㅈ모 이장이 면사무소직원을 폭행하는 바람에 경찰이 사건조사 중이다. 이에 분노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가 폭행이장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말썽이다.

지난 4월12일 저녁 7시께 술에 만취한 외남면 ㅈ모 이장은 면사무소를 방문, 당직근무 공무원에게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는 것.

이는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이장이 낮에도 술에 취해 면사무소를 방문하고도 그것도 모자라 저녁에 까지 찾아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공무수행중인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하여 우리 상주시 공직자는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전공노 대구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는 “이러한 폭력행위는 상주시민과 공직자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 오만과 자기 권력에 도취된 만행이며, 아무리 술에 취해 행동을 과하게 했다 하더라도 절대 묵과 할 수 없는 사건이다.”며 “상주시 공무원 800여 조합원을 대변하는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를 폭행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판단 강력규탄에 나섰다.

한편, 전공노 상주시지부 전조합원은 이번 폭행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며, 우리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표명,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가해이장은 이번사건에 대해 공개사과하고 이장직을 사퇴하라! ▶사법당국은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 ▶상주시장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