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에서는 2011학년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사명감 고취를 위한 특별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참된 사람! 상주교육, 행복한 방과후학교에서 꿈나래를 펼쳐요’ 라는 주제로 4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연수회는 지난 2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채용박람회에서 채용된 100 여명의 프로그램 강사와 방과후코디, 엄마품멘토, 대학생멘토 등 관내 초, 중학교에서 152명의 강사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연수에 앞서 권세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과후 교육활동은 정규교과에서 다 소화할 수 없는 영역과 아울러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또 하나의 교육과정임을 일깨우면서 선생님들의 책무성과 사명감을 강조했다.

연수 강사로 초빙된 김상수 전 경상북도연구원장님은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임무와 자질‘이라는 제목으로 방과후학교 강사가 가져야 할 인생관, 교육관, 수업관, 학생관, 교직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일으켰다

이 날 참석한 경력 3년차 청리초 우쿨렐레 강사 송순옥씨는 이 연수회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고 매우 좋아하였다

상주교육지원청이 이러한 연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자질 향상과 강사들의 청렴도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권세환 교육장의 확고한 의지 때문이다. 또, 이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과 특기신장의 욕구를 해소함으로써 공교육은 더욱 신뢰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