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본격적인 농번기철 농기계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추이를 분석해 보면, 영농기가 시작되는 봄철에 증가하여 가을철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농준비를 위한 농기계 사용증가에 따라 정비불량 및 조작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를 사용할 시에는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하고, 농작업 전․후에는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며, 등화장치를 부착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사일을 마치고 음주상태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침착성과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파괴시키는 주범임을 명심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여선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