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면장 권용훈)에서는 신흥리 지장저수지에 경상북도내수면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빙어 발안란 200만개를 방류하였다.

모동면 신흥리 지장마을은 계곡이 깊고 산수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수양인들이 많이 찾던 곳으로 2003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면서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인 포도, 버섯, 포도주, 곶감 등을 직거래로 공급하여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민들은 더욱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농촌체험마을 운영으로 농촌사회의 고령화 해소를 위한 인력확보와 도시민들의 귀농 및 농촌체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연간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겨울철에 방문하는 도시민들의 새로운 체험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개발을 위하여 빙어 발안란을 방류하였으며 빙어가 많이 서식하게 되는 농한기인 겨울철에는 더욱 많은 도시민을 유치할 계획으로 서명호 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는 모동면과 협의하여 다채로온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