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사벌국으로부터 이어지는 상주역사와 그 문화유산을 연구, 보존, 발전하기

위한 “사벌국역사보존회 창립총회가 3. 26(토) 오전 10시 상주청소년수련관세미나

실에서 200여명의 상주시민들과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박찬선 전 상주고등학교 교장선생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되어

회칙제정과 임원선출을 하였는데 초대회장에는 김종호 전 상주대학교 총장이 선출

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조희열, 김명균, 이정수, 정하록, 남영숙씨가 선출되었다.

고문으로 성윤환 국회의원, 성백영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 등 14명을

추대하였으며, 자문위원 31명, 이사 32명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조철희씨와

우병학씨를 선출하였다. 이어서 임원진으로 사무국장에는 차광식씨가 사무차장에는

김정찬, 노명희씨가, 간사에는 전근엽, 신영숙씨가 지명되었다.

이어서 오전 11시부터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부 행사에서 김종호 신임회장은

“사벌국의 역사와 전통이 우리 상주문화를 이어온 근원이므로 우리시대에 잘 가꾸고

보존하자”고 취임인사를 하였으며, 성윤환 국회의원과 성백영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의장의 축사와 출향인사들의 인사와 축전낭독으로 2부 행사를 마치고,

3부행사로 피로연은 시내 고수부지식당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는데 사벌국역사보존회

자문위원인 김강식 공갈 못 복원추진위원장은 “이제 상주가 역사와 문화가 그 뿌리를

찾고 전통적인 맥을 잇게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사벌국 역사보존회 창립 취지

※ 2010년 부여공주에서 개최된 백제대제전에서 부여에 건립한 백제의 수도

“사비성” 건립(복원)을 보고 상주시민단체(출향인사) 사벌국역사보존회를

2010. 9. 28일부터 창립추진원회가 발복하여 6개월간 15차례 회의

□ 사벌국 역사보존회 창립목적

○ 고대 사벌국으로부터 이어지는 상주역사(尙州歷史)를 정립하고 그 문화유산을

연구하여 발굴, 복원하도록 문화재청 및 경상북도와 상주시에 건의하고 이를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있음.

□ 사벌국 역사보존회의 사업

○ 중점사업 : 병풍산성(일명 : 아자개성)의 자료조사 및 발굴, 복원

보존관리

○ 일반사업

① 사벌국 역사의 연구 및 간행물 발간

② 토론회, 강연회, 학술발표회 개최

③ 문화유산의 자료조사 및 정리

④ 유물 및 유적의 탐사 및 보존관리

⑤ 역사문화도시 탐방 및 회원친목 행사

□ 사벌국(沙伐國)의 역사

○ BC 58년(?) ∼ 248년(신라 첨해왕 2) 고대 사벌국 성립

○ 249년(첨해왕 3) 석우로(昔于老) 장군에게 점령당하고 사벌주(沙伐州)가 됨

○ 524년(법흥왕 11) 사벌주에 상주(上州)를 설치

○ 557년(진흥왕 18) 4월 사벌주를 폐하고 감문주(甘文州)를 설치

○ 614년(진평왕 36) 사벌주(沙伐州)가 일선주(一善州)로 됨

○ 685년(신문왕 5) 통일신라 사벌주(沙伐州)를 신라 9주 중 하나 임

○ 687년(신문왕 7) 일선주(一善州)를 폐하고 다시 사벌주(沙伐州)가 됨

○ 757년(경덕왕 16) 사벌주(沙伐州)를 상주(尙州) 함

○ 776년(혜공왕 12) 1월 상주(尙州)를 사벌주(沙伐州)로 함

○ 940년(태조 23) 사벌주(沙伐州)를 상주(尙州)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