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작용으로 쉽게 기억되는 ‘60일 완성 한자공부’

한자(漢字)의 글자를 풀어서 쉽고도 재미있게 연상작용으로 기억하면서 배우는 신비한 한자공부 책(冊)인 ‘60일 완성 한자공부(엮은이:조병탁)’ 상.하 2권이 출간되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책(冊)은 연상작용으로 쉽게 기억되는 바람에 60일이면 2,500자를 완전터득 할 수 있어 ‘신비한 한자공부’ 책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왜 한자(漢字)를 우리들은 공부해야 하는가?” 엮은이 조병탁의 을 요약해 들어보자. 우리에게는 배우기 쉽고, 쓰기도 쉽고, 표현하지 못할 소리가 없을 정도로 정말 사용하기에 편리한 우리 고유의 한글이 있다. 그런데 왜 복잡하고 그리 많이 사용하지도 않는 한자를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꼭 배워야만 하는가 하고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다.

이 지구상에는 여러 글자가 있지만 대체로 소리글과 뜻글로 크게 분류한다면 소리글의 대표되는 것이 영어이고, 뜻글의 대표되는 것이 한자(漢字)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한글은 표기에서는 소리글이지만 한자가 있기 때문에 , 즉 우리말의 상당부분을 한자에서 유래된 말이 많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뜻글도 된다. 그래서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우리한글은 두 가지의 장점을 가진 제일 훌륭한 말과 글이다. 따라서 한자(漢字)를 공부하면 보다 더 우리말의 참뜻을 알고, 보다 더 바르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자를 공부해야만 하는 필요성이 있는 글이 한자(漢字)이다.

엮은이 조병탁은 어린시절부터 한학(漢學)에 특별한 뜻을 가져 독학으로 한자(漢字)를 공부했다. 그는 1947년 충남청양태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포항에서 충효원을 운영하면서 후학들에게 한자와 충효정신을 가르쳐 경북문화상 금상, 중앙 MBC문화시민상 특별상, 경북도지사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한편 ‘십대들을 위한 쪽지’ ‘가정교육의 모든 것’ ‘청소년사랑의 집’ 편집인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 책의 모태가 된 ‘신비한 한자공부’가 있다.

그리고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추진위원으로 현재 천안의료원 앞에서 ‘온누리 서울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엮은이는 “이 책은 단순한 한자공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배우는 이들의 원만한 인격형성을 위해 훌륭한 옛 선인들의 말씀과 삶에 귀감이 되는 ‘고사성어’를 뽑아서 실었다.”며 “한자공부에 뜻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