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여성자원봉사대(회장 : 김수옥) 회원 17명은 홀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세대 11세대를 찾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물김치, 두부조림, 계란, 국)을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달했다.

회원들은 잠시 부재중이신 할머니댁을 방문해서는 오랜 기간동안의 봉사활동을 말해주듯 익숙한 손길로 그릇들을 찾아 정성스레 반찬을 담고 냉장고에 차곡차곡 챙겨 넣기도 하고, 홀로 누워 계신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서는 다정한 말벗이 되어 주기도 했다.

적십자 봉사대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기

상주시 계림동적십자 봉사대(회장 김선옥)는 독거노인들에게 전해줄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냉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병원에서 후원을 하였으며, 계림동적십자 봉사대 회원 15명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계림동 관내 독거노인 20가구와 위탁세대 10가구에게 전달하였고, 전해드린 밑반찬은 계란말이 1통, 김, 돼지고기 300g, 오이김치 등 7종으로 구성되었다.

적십자운동의 기본원칙(인도, 공평, 자발적 봉사 등)을 계림적십자 봉사대 에서 직접 몸으로 보여주었으며, 밑반찬과 함께 사랑을 독거노인들에게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