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등학교(교장 이진배)는 최근 들어 아동대상 성폭력 피해 증가와 성폭력 가해(피해)의 저연령화 추세, 음란물 또래 집단 간(성)폭력 상황에의 노출 증가에 따른 인권교육차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2011년 2월11일 소우주 성교육 체험관 전문 강사의 교육 가이드에 따라 학년별로 3개의 테마로 나누어 성교육 및 체험(1시간 30분 소요)을 실시하였다.

유치원, 전학년 및 특수교육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교육은 성문화 실태와 대상별 욕구수준에 맞는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의 아름다음, 내 몸의 소중함 그리고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성체험전이였다.

학생들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성교육 및 성폭력이라는 한정된 주제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체험형식과 아동이 원하는 성교육 주제로써 성에 대한 친밀성과 가치관 중심의 성교육 실시하는데 매우 만족 하였다.

이번 성체험전은 학생들의 일년간의 보건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과 모든 폭력으로부터의 성적인권보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폭력 예방 역할극을 통한 내 몸의 소중함과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