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상지여자중고등학교(교장 여순금) 학생들이 학교 백합축제때의 일일찻집 수입금 73만원을 어려운 동절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물품으로 전달하였다.

한편, 함창터사랑 모임(회장: 양칠모)에서도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함창상지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실시하여 그들의활동이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순금 함창상지여자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는 소감도 함께 밝혔다.

함창터사랑과 상지여중고에서 마련한 성품은 함창읍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장애인등 7세대에 집수리지원, 쌀,연탄,라면,피복등 여러 가지모양으로 200여만원 상당이 전달되었다.

신묘년 새해에는 이 사랑의 불씨가 함창읍 전체에 전파되어 새로운 도약으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