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동장 박기준)에서는 지난 12. 27 서문교회(목사 이남수) 봉사단체회원 3명이 구제역방역 초소인 상주IC를 비롯 남상주IC, 북상주IC 및 상주소방서, 함참소방서를 방문 겨울철 한파로 24시간 철야근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근무자에게 라면과 커피, 빵 등 위문품을 전달 지역사회에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서문교회 봉사단체는 상주IC 구제역방역 초소에 들러 라면 1박스, 커피 1통, 빵1박스, 위문금 10만원 등 총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구제역 초소 근무자들을 위문하였다

회원들과 함께 구제역초소 위문을 주관한 이남수 목사님은 “날씨가 춥고 근무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로 우리지역을 지켜내고 있으며 기필코 구제역을 막아내고자 하는 여러분의 의연한 모습을 볼때 마음든든 하다고 격려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을 하나 하나 모아서 하루속히 구제역이 종식되도록 염원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서문교회 봉사단체는 평소에도 관내 새마을단체, 자연보호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함께 헌옷모으기,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연말연시는 물론 생활이 곤란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주는 등 참 봉사활동을 앞장서 실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칭송을 받고 있다.

박기준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서문교회 봉사단체 회원여러분들이 구제역방역 초소를 직접 방문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우리지역 구제역은 기필코 차단하겠다는 신념으로 초소근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하고 시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