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면장 성봉제)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구제역 방제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연말이 되게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성면번영회(회장 차두수)에서 쌀 26포/20kg와 생필품 12세트 등 150만원 상당, 대림종합건설 (대표 정하록)에서 마련한 난방비와 생필품 등 12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아 함께 전달하기도 하였다.

21일에는 관내 대규모 축산농가인 혜성목장 장경윤(55세)으로부터 일금 100만원, (주)갑장산업개발 230만원, 구미시 봉곡동에 거주하는 조도현(52세),김명순(49세) 부부가 농지의 임대료로 받은 쌀 전량(14포/20kg)을 경작자를 통해 기탁해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희망2011 나눔 캠페인』성금모금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공성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 · 단체는 물론 뜻있는 분들이 적극 동참하여 16,500천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영하의 날씨에도 공성면 사랑의 온도는 110도를 넘고 있다.

갈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 받은 공성면에서는 나눔의 행복을 전해주신 분들의 진심어린 마음의 뜻을 담아, 움트리 생명공동체, 관내 홀몸 노인 등 저소득 가정 55가구에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