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서면 어머니경찰대(대장 김영희)와 내서면(면장 채홍묵)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배양하고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정성스레 마련한 쌀, 라면등 사랑의 선물(30만원상당)과 성금 20만원을 서원2리 독거노인 정복열(89세) 할머니께 전달하였다.

서원2리 골티마을 정복열할머니(89세)는 요즘 들어 더욱 기운이 없으시고, 68세 아들은 몇 년째 몸이 아파 아무일도 못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으며, 내서면사무소 직원들과 어머니경찰대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그분의 아들,딸이 되기로 했다.

또,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집안청소를 하여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어, 어르신들을 따뜻이 보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나눔이 있는 내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희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같이하고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