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효중)에서는 16일 문헌 정보관에서 한국철도공사 경상북도 임현준 본부장을 비롯한 7명의 관계자와 철도전기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약을 체결하였다.

전국 유일의 철도전기과를 개설하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에 임현준 본부장은 이번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실습 기자재의 지원, 산학 겸임 교사의 파견, 학생 견학 및 인턴 실습 지원과 학교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권효중 교장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철도 시대를 이끌어갈 유능한 철도 기능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상주공업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경상북도 교육청 지원 친환경 공업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이번 한국철도공사 경북 본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명문 특성화고교로 부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전 학과의 특성화로 인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으로 더욱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