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청명회원(회장 신인구)은 2010년 12월 14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박스(250여만원 상당)를 청리면장(민경덕)에게 기탁하였다.

청명회는 1986년 발족하여 관내 학교의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2005년부터는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혜경)에 독거노인 반찬비를 50만씩 지원하고, 금년에도 불우이웃돕기성금 30만원과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구입 기탁하는 등 고령화와 개인주의로 인해 각박해 가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온정의 마음을 베풀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