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중학교에서는 2010년 12월 4일(토) 성백영 상주시장님, 박윤해 사법연수원 교수를 초청하여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상주시 은척면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소개하고, 청소년 시절에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사회와 국가를 위해 필요한 인물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였고, 현재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학생시절에는 교과공부도 중요하지만 부모님 일손 돕기, 운동, 여행 등을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해야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도 기를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박윤해 검사는 청리중학교 23회 졸업생으로 군법무관, 일선 지원 검사, 대검찰청, 제천 지검장을 거쳐 현재는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윤해 교수는 2006년부터 후배들에게 학기 별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동기생 8명과 함께 현재 2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 이 날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영선 동기 (기업은행 상록수 지점 부지점장)와 함께 30만원을 학교에 전달하였다.

박윤해 검사는 이 날 특강을 통해 자신이 검사의 꿈을 가지된 동기를 들려주며 꿈을 크게 품고 꿈의 크기만큼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후배들에게 강조하고, 아울러 규범을 잘 지켜 민주시민으로서 바르게 성장하도록 ‘청소년의 꿈과 범죄예방’ 이라는 특강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