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등학교(교장:이동식)는 11월22일 숙원이던 다목적강당인 ‘성동관’개관식을 가졌다. 성동관 층축공사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상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6개월간 공사 끝에 지난달 10월에 준공검사를 마치고 음향 및 커텐 등 내부시설을 보완, 개관식을 갖게 됐다.

=제4대 이 동 식 교장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권세환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 성동초교 이경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다목적강당은 학교 이름을 따서‘성동관’으로 명명했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지원금으로 개관식을 갖게된 ‘성동관’은 총면적 671평방m로 총예산 11억4,152만원이 투자됐으며 추후 커텐 및 의자 등 시설비 4,000여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개관식 행사에서 테이프컷팅과 함께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떡케잌을 자르고, 축포를 쏘아 올리며 개관을 자축했다.

특히 2부 축하공연에서는 귀여운 1학년 어린이들의‘꼭두각시 춤’을 시작으로 전국상주민요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민요창’, 그리고 4학년 어린이들의 수준 높은‘영어노래’합창, 마지막으로 태권도 시범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동식 교장은 “다목적강당 증축을 계기로 더 좋아진 교육환경에서 전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쳐 성동초등학교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동초교 장민아 학부모회장은“그동안 강당이 없어 졸업식이나 학예행사, 우천 시 체육수업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다목적강당 개관으로 더 다양하고 활발한 교육활동이 이루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