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산중학교(교장 김창원) 축구팀이 지난 20일(토)에 열린 제31회 상주시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20일(토) 오전 상주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산중학교 축구팀은 예선에서 상주중학교를 2:0, 결승에서 청리중학교를 3:1로 꺾고 남자 중학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대회에서 남산중학교 축구팀은 환상적인 팀워크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였으며, 경기력이나 경기결과 모두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대회에서 남산중학교 3학년 박주현군은 주장으로써 팀을 승리를 이끈 공헌과 결승전에 두 골을 몰아친 맹활약에 힘입어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남산중학교 축구팀의 이 같은 쾌거는 평소에 학교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져온 결과이며 김주삼, 정원철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와 꾸준하고 체계적인 훈련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