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이맹호)가 9월28일 오후2시 대한적십자상주병원 5층 강당에서 2010 시민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통일교육은 이맹호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장이 “이명박정부 대북정책은 이렇습니다”라는 주제로 한 시간동안에 걸쳐 상주적십자병원이 운영하는 장수대학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졌다.

[사진]이맹호 민주평통상주시협의회장 강연

강연에서 이맹호 상주시협의회장은 “남북통일은 7,000만 국민의 염원입니다. 남북관계는 이제까지보다 더 생산적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념의 잣대가 아니라 실용의 잣대로 풀어가겠습니다. 남북한 주민이 행복하게 살고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난 2008년2월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를 다시한번 노인들에게 알렸다.

한편, 이 회장은 첫째,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목표와 기본방향에서 남북관계현주소, 남북관계 미래와 비전, 대북정책 추진원칙을 설명하고, 둘째,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중점추진과제에서 진정성 있는 남북대화, 한반도 평화정착, 상생과 호혜의 남북경협, 사회문하교류 활성화, 인도적문제해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 회장 특유의 재미있는 유머와 고사성어를 썩여가며 강연을 하는 바람에 장수대학노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