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농업고(교장:민익식)는 8월 18일~22일까지 일주일간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처와 연계해 실무 중심의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식물산업과 2학년 학생 17명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PCT 온실에서 실시됐다. 

이들은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다가 학생들은 시설채소 스마트팜, 화훼류 스마트팜의 두 가지 교육 과정에 참여하여 스마트팜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특히, 미래 농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작물 생육 환경 제어와 자동화된 시설 관리 기법을 심도 있게 배우며,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의 실현 가능성을 폭넓게 탐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스마트팜 시설에서 센서의 작동 원리를 직접 확인하고, 작물 생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데이터 분석을 병행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앞으로 미래농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미래곤충산업과,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3개 과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