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장학금 1천100만원과 스포츠 체험활동비 500만원을 후원을 했던 신 대표의 10년째 한결같은 모교 사랑은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환영꽃다발 증정과 함께 학교를 사랑하는 선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게다가 진로특강을 통해 후배들에게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선배님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 

이모 학생(6학년)은 “선배님의 후배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1학년 동생들도 많이 입학했다.”며“해마다 스키 캠프도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했다. 

오정선 함창중앙초 교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많은 동문 선배들처럼 본교 학생들도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