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소속의 소방안전강사 2명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총 6가지의 재난 대비 체험이 이루어졌다. 소화기 사용 실습, 지진대피훈련, 화재 시 엘리베이터 및 지하철 대피요령, 화재 대피 체험, 비상탈출 미끄럼틀 체험을 하며 새 학년을 안전하게 시작했다. 

이론적으로 알고있던 지진과 화재를 이동안전체험차에서 직접 경험하며 재난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대비하는 유아에게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가한 유아 홍모 어린이는 “저 무섭지만 용기냈어요. 진짜로 땅이 흔들려서 깜짝 놀랐는데 안전하게 대피했어요.”라며 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석해철 낙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2025학년도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며 안전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