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黃昏期)에 접어든 인생(人生)?. 1차 베이붐세대가 현직에서 속속 은퇴를 하면서‘노인빈곤문제’가 또 다시‘사회문제’로 야가(惹起) 되고 있다. 이로인해 큰 걱정거리가 앞서고 있다. 때문에 큰 문제의 과제(課題)가 우리들에게 숙제(宿題)로 남게 됐다. 한국에서의 베이비붐 세대란? 주로 1955년~1974년생 까지를 말한다. 그래서 1차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와 2차 베이비붐 세대(1964년~1974년생) 로 나뉜다. 

6.25 한국전쟁 이후, 출생한 1차 베이비붐세대는 1955년~1975년 출생한 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우리나라 인구 중 무려 1천700여만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오는 2030년 전후로 황혼기로 모두가 은퇴를 하게된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가 가장 빠르게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몇 년 후면 젊음 층 한사람이 노인층 한사람을 1대1 비율로 먹여 살리는 날이 다가온다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큰 사회문제로 우리들에게 숙제(宿題)로 남기고 있다. 특히, 1차“베이비붐세대”이들은 올해 나이가 벌써 70살~78살의 중년증 노인들로 모두가 인생의 황혼(黃昏)기에 접어들었다. 

이들은 과거‘한강의 기적’을 일군 산업화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이제는‘고개숙인 아버지’란 말로 더 많이 불리어 지고 있다. 이들은 은퇴하면 곧 빈곤층으로 전락할 세대들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베이붐세대들은 아직도 부모님이 살아 있고, 자식들은 독립하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서 위로는 부모를 봉양하고 , 아래로는 자식을 키우고 자식들을 교육시키느라 정작 자신의 노후준비를 제대로 준비 못한 세대들이다. 이들 10명중 8명은 연금도 한푼 없다고 이야기들 한다. 특히, 이들이 은퇴를 하면 곧바로 사회 빈곤층으로 전락해야 할 사람들로 내다보고 있다. 쪽방으로 밀려나거나‘먹고 살기위해’폐지를 줍는 등 다시 생활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안겨주는 서글픔의 자화상(自畵像)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 ●노인 빈곤률 1위, ●노인자살률 1위, ●노인빈곤 상승률 1위가 우리나라 노인들의 현주소다. 우리노인의 10여년 전 빈곤률은 2006년 43.9%에서 2010년 47.2%, 2011년 48,48,6%, 로 늘어났다고 알려졌다. 65세 이상 노인 중 절반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예기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다 인구의 고령화 속도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로 내다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노인복지 지출비률은 GDP대비 겨우 1.7%로 이것역시 OECD꼴찌 수준이다. 특히, 자식들에게 가진 것 다주고, 학대받는 노인도 늘어나고 있다.

2012년 접수된 노인학대건수는 9.340여건으로 2011년의 8천603여건에 비해 8.6%나 증가했다. 노인학대 사례 중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이하 노인비율이 69.1%나 차지하고 있다. 가진 재산은 없고 돈을 벌기에는 몸이 너무 늙고 병들어 학대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는 막다른 길로 몰리는 것이 복지사회를 지향한다는 한국의 노인들 자화상(自畵像)이다 고령화사화 진입속도가 가장빠른 대한민국에서 노인빈곤문제는 일부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의 문제이다. 오는 2030년 경우에는 65세 이상노인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 고령화사회로 진입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에서 노후준비를 개인문제로만 치부할 수만도 없다. 노인빈곤 문제는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세대를 위해서도 빨리 풀어야 할 과제이다. 정부와 국민이 노인빈곤문제에 대해 좀더 전향적(轉向的)으로 대책을 꼭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