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이성희)는 11월18일 청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리면지편찬위원회의 잉여금 5천300여만원을 청리면발전협의회로 인계인수했다. 

이날 청리면발전협의회의 전체회의에 앞서 이루어진 청리면지편찬위원회 잉여금 인계인수는 ‘청리면지편찬사업 종료 후 집행잔액은 청리면 발전기금으로 활용한다’는 청리면지편찬위원회의 정관에 따라 이뤄졌다. 

청리면지는 지난 2021년 12월 27일 청리면지편찬위원회에 의해 발간됐다. 이성희 청리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청리면민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면지편찬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후 그 잉여금을 청리면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병두 청리면발전협의회장은 “청리면민을 위한 청리면지편찬위원회의 뜻을 이어받아 청리면 발전과 주민의 문화복지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해 더욱더 살기 좋은 청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