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안산인 천봉산 자락 만산2리 안너추리 마을에 자리잡은 만산동 새청사는 전체 133억2천800만원(부지매입비 제외)의 사업비로 1만38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천985㎡)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됐다. 새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고품질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과 효율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용이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도지사, 강영석 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道의원, 관계 기관단체장, 이영팔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365일 매 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만 하는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소방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새청사 상주소방서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시민숙원인 새청사를 2023년 12월15일 준공식을 깆고, 본격적인 시민 안전을 위한 임무에 돌입했다.”며“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한경119센터 준공식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자랑했다. 특히, 새 둥지를 튼 상주소방서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상주소방서는 경상대로 3203-11(만산동 479-1)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부지면적 2,005㎡에 지상 3층 연면적 991㎡ 규모다. 총 사업비는 70억 7천만원이 소요됐다. 건물 1층은 소방 차고와 감염관리실, 사무실 등 최적화된 동선으로 꾸며 현장 대원 근무 환경이 개선됐다. 2층은 체력단련실과 심신 안정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상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빠르고 정확한 현장대응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특히 새청사 준공을 계기로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도민과 상주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